삼성證 "CJ CGV, 연속 흑자에도 재무 구조는 부담..'중립' 유지"
삼성증권이 CJ CGV에 대해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국내외 극장 영업상황은 나아지고 있지만, 재무 상황이 여전히 부담스럽다는 분석이다. 14일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CJ CGV는 1·4분기 연결 매출액 3929억원, 영업이익은 45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하며 영업이익 기준 4개 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파묘'가 천만 관객을 달성하며 극장 관객 수를 견인, 영업손실 규모를 줄였다. 해외에서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시장이 회복되며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4D 플렉스 부문은 전년 동기 '아바타: 물의 길' 등 할리우드 및 오리지널 대작 콘텐츠의 기저 부담을 이기지 못해 역성장 했지만 흑자 기조는 유지했다. 올 2·4분기도 4월 말 개봉한 '범죄도시4'가 천만 관..
경제/주식
2024. 5.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