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베트남에 소주 첫 해외공장 짓는다.
변신 나서는 100년 기업 오는 2024년 창립 100주년을 맞는 하이트진로가 한국을 넘어 세계로 본격 진출하고자 해외 생산 공장을 건립하기로 했다. 16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하이트진로싱가포르는 지난 13일 베트남 소주 생산 공장 건립을 위해 베트남 타이빈성 그린아이파크 산업단지 사업자와 전대차 계약을 체결했다. 하이트진로가 해외 생산 공장 건립을 추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토지 인프라 전대차 기본계약에는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이사와 황정호 법인장, 응웬 띠엔 타인 상임부서기장, 응웬 칵 턴 타이빈성장, 부이 테 롱 그린아이파크 산업단지 총괄사장 등이 참석했다. 하이트진로는 베트남이 지리적 입지가 좋고 물가가 저렴한 동시에 물류 접근성과 인력확보 용이성이 모두 갖춰져 있어 해외 생산 거점으로 알맞..
경제/주식
2023. 10.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