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배터리 3사 글로벌점유율 감소세, CATL은 지속성장
LG·삼성·SK, 각사 장점 앞세워 중저가 시장 대응 총력 최근 전 세계 배터리 시장에서 중국 업체들의 존재감이 커지면서 국내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SK온·삼성SDI)의 시장 점유율이 감소하고 있다. 다만 매출·영업이익 등 실적 측면에서는 선방하고 있어, 향후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된 중국 업체와의 경쟁에서도 밀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특히 국내 기업들은 LFP(리튬·인산·철) 대응이 늦었던 만큼, 에너지 밀도를 높이고 안정성을 확보한 중저가 제품 출시를 통해 시장에 대응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성장하는 전기차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여간다는 전략이다. 커지는 중국 배터리 존재감 14일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는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KABC 2023' 컨퍼런스를 열고 전기차 배..
경제/주식
2023. 9.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