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est Book
한국맥도날드가 햄버거·음료·사이드메뉴 등 제품 가격을 올린 지 1년도 채 되지 않았는데 또 인상하기로 한 것으로 오늘(14일) 알려졌습니다.업계에 따르면 인상 품목과 인상 금액 폭은 아직 개별 매장에 공지되지 않았습니다. 맥도날드의 가격 인상은 지난해 5월 원부자재 가격과 물류비, 인건비 등 제반 비용 상승을 이유로 16개 메뉴 가격을 100∼400원 올린 이후 10개월 만입니다. 당시 빅맥 세트 가격은 7천200원으로 300원 올랐고,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세트는 7천100원으로 200원 인상됐었습니다. 앞서 같은 업계내 버거킹은 지난 1월 와퍼 등 일부 제품 가격을 100원씩 인상했습니다. 혼란한 탄핵 정국에서 식품업계의 가격 인상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앞서 기업들이 정부 눈치를 보느라 인상을 ..
스타벅스 한잔 5000원 시대원두, 코코아 등 식재료 값 급등 기업들 “더이상 못버텨” 식품·외식업계에 가격 인상이 이어지고 있다. 2일 식품·외식업계에 따르면 최근 커피 원두, 코코아 등 일부 식재료 가격이 급등했다. 게다가 원달러 환율 상승 여파로 수입 단가도 높아졌다. 특히 국내 식품·외식기업은 식재료를 대부분 수입하고 있다. 환율이 오르면 그만큼 원가 압박이 커지게 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물가 안정 기조에 동참해달라고 기업들에 협조를 요청했으나 결국 버티지 못한 관련 기업들도 제품 가격 줄인상에 나서고 있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는 1일부터 빵과 케이크 110여 종 가격을 약 5% 올렸다. 지난달에는 SPC그룹의 파리바게뜨와 던킨이 제품 가격을 약 6%씩 인상했고 삼립도 포켓몬빵과 보름달 ..
뚜레쥬르가 다음 달부터 빵과 케이크 110여 종의 가격을 평균 약 5% 인상합니다. 오늘(25일) CJ푸드빌에 따르면 뚜레쥬르는 다음 달 1일부터 데일리우유식빵 가격을 기존 3천500원에서 3천600원으로 올립니다. 단팥빵 가격은 1천800원에서 1천900원으로, 낙엽소시지브레드는 2천600원에서 2천700원으로 인상됩니다. 폭신폭신모닝롤은 3천600원에서 3천700원으로 오릅니다. 케이크 중에선 부드러운 고구마라떼 케이크가 3만원에서 3만1천원으로 인상됩니다. CJ푸드빌 측은 "주요 원재료와 각종 제반 비용이 올라 불가피하게 가격을 인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파리바게뜨도 지난 10일 빵 96종과 케이크 25종 등의 가격을 평균 5.9% 인상했습니다.원문기사
원두 가격 부담으로 커피 업계 가격 인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캡슐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도 다음 달 1일부터 캡슐 커피 가격을 개당 최대 81원 인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네스프레소가 공지한 안내문에 따르면 에스프레소 3종과 이스피라치오네 이탈리아나 7종의 가격은 기존 699원에서 720원으로 오른다. 디카페나토 3종과 엑스트라 1종, 월드 익스플로레이션 9종 등은 699원에서 750원으로 오른다. 바리스타 크리에이션 아이스 2종은 749원에서 790원(5.5% 인상)으로 오르고, 바리스타 크리에이션 플레이버 4종과 마스터 오리진 5종은 779원에서 860원으로 10.4% 인상된다.네스프레소는 "최근 커피 가격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압박으로 커피 생산가가 상승해..
한국타이어와 금호타이어가 다음 달부터 타이어 가격을 최대 7% 인상합니다. 한국타이어는 어제(17일) 자사 대리점과 직거래처에 올해 공급 상품 가격 조정에 관한 안내를 보냈습니다. 안내된 내용에 따르면 앞으로 한국타이어의 자사 타이어와 라우펜 타이어의 가격이 나란히 오릅니다. 상품별 인상 폭으로는 먼저 승용차에 사용되는 PCR 타이어가 최대 7% 비싸집니다. 트럭이나 버스에 쓰이는 TBR타이어는 최대 6%, 경트럭에 장착되는 LTR 타이어는 3% 오를 예정입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인상 배경을 미국의 통상 정책과 관련된 불확실성을 중심으로 국내외 불안정한 정세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으로 설명했습니다. 또 환율과 원재료 가격이 오른 점도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습니다. 금호타이어도 다음 달 1일부터 타이어 가격..
최근 걸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를 광고모델로 기용하며 이미지 변신에 나선 커피 프랜차이즈 파스꾸찌가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커피 원두값이 사상 최고가에 달하는 등 원자재 비용이 높아진데다가 마케팅 비용 등까지 더해진 결과다.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스쿠찌가 아메리카노 등 음료 5종의 가격을 오는 13일부터 200∼600원씩 올린다고 12일 밝혔다. 파스쿠찌는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아메리카노와 카페 라떼, 카라멜 라떼 마끼아또, 카페 모카, 플레인 요거트 그라니따 등 5종의 가격을 인상한다고 알렸다. 이 중에서 아메리카노와 카페 라떼, 카라멜 라떼 마끼아또 등 3종의 가격 인상은 지난 2022년 이후 3년 만의 결정이다. 파스꾸찌는 원두 및 각종 제반 비용 상승을 이유로 들었다.주요 제품은 아메리카노 레..
10일 SPC삼립에 따르면 로켓단초코롤, 피카츄치즈케익, 고오스초코케익 등 포켓몬빵 3종은 소비자가격 기준으로 1,400원에서 1,500원으로 오른다. 보름달 가격은 1,400원에서 1,500원이 되고, 꿀호떡은 4,600원에서 4,700원으로 인상된다. 로만밀식빵은 3,200원에서 3,300원이 오른다.원문기사
롯데웰푸드, 오는 17일부로 평균 9.5% 가격 인상원재료·인건비 등 가공비 올라...고환율 영향까지 고물가로 허덕이는 서민들의 한숨이 깊어진다. 오랜시간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빼빼로 등 대표 국민 간식 가격이 조만간 인상되기 때문이다. 롯데웰푸드가 제품 가격 인상에 나서는 것은 지난해 6월 이후 8개월 만이다. 당시 회사는 제품 10여종의 가격을 평균 12% 올린 바 있다. 6일 롯데웰푸드에 따르면 회사는 일부 제품 가격을 오는 17일부로 인상한다. 대상 제품은 건빙과 26종이며, 평균 인상률은 9.5%에 달한다. 건과 주요 제품의 경우 가나마일드 70g의 권장소비자가격이 기존 2800원에서 3400원으로, 크런키 34g이 1400원에서 1700원으로 오른다. 빼빼로 가격은 2000원대로 진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