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새해 첫 금통위 16일 개최
3.0% 기준금리 동결 vs. 추가 인하 팽팽 2연속 금리인하에도 대출금리 요지부동 새해 첫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 금융시장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은행들의 대출 총량이 초기화(리셋)된 가운데, 세 차례 연속 기준금리 인하가 이뤄질 경우 요지부동인 대출금리에 하방 압력이 가중될 수 있어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내에서 금리인하 속도조절 발언이 나올 때마다 인플레이션이 지목되는 만큼, 미국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오는 16일 금통위에서 한은이 금리인하에 나설 것이란 의견과 유지할 것이란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금통위는 지난해 10월 4년5개월 만에 금리인하를 단행한 뒤 같은해 11월에도 깜짝 인하를 단행했다. 현재 기준금리는 3.0..
경제/주식
2025. 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