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로보틱스, LG가 투자한 로봇기업, 내주 청약 출격
화끈했던 IPO(기업공개) 시장의 열기가 눈에 띄게 식어가는 가운데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만한 공모주가 다음주 청약을 진행한다. 웨어러블 로봇기업인 엔젤로보틱스는 카이스트 출신의 경영진, 대기업 투자 유치 등에서 공모가 대비 16배 넘게 오른 레인보우로보틱스와 유사한 점이 많아 공모주 시장의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8일 증권가에 따르면 내주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을 받는 기업은 12~13일 삼현, 14~15일 엔젤로보틱스 두 곳이다. 삼현의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 엔젤로보틱스는 NH투자증권이다. 이중에서는 엔젤로보틱스에 관심이 몰린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현재 국내증시에서 핫한 테마 중 하나인 로봇 기업이다. 레인보우로보틱스, 두산로보틱스, 뉴로메카 등 기존 상장사들은 인간과..
경제/주식
2024. 3.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