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챗GPT 나오나" 삼성, 한글 기반 AI 개발 시작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추론 칩 마하 시리즈(마하1, 마하2) 개발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한글 기반 AI가 등장한다는 기대감이 업계에서 커지고 있다. AI와 거대언어모델(LLM)이 사용 언어 중심으로 개발되는 탓에 삼성전자가 한글 기반으로 칩을 만들 가능성이 커진 것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마하는 반도체 엔지니어 약 40명이 투입된 채 비밀리에 만들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개발, 투자 방향, 사용언어 등은 모두 베일에 가려져있으나 마하1(Mach-1)의 경우 올해 4분기부터 본격 생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공급물량은 20만 개로 추정되며, 네이버를 시작으로 데이터센터 업체에 공급할 것으로 예상되는 중이다. 삼성전자 측은 마하 시리즈가 한글 기반으로 만들어질 것인지에 대해 말을 아꼈다...
테크뉴스
2024. 4.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