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테이블코인 거래 급감…6월 하루 거래대금 2천억대로 '뚝'
가상자산 시장 위축·투자심리 냉각 여파로 거래 위축 국내 스테이블코인 거래가 급격히 둔화하며 올해 6월에는 하루 평균 거래대금이 2000억 원대로 떨어졌다. 불과 6개월 전인 지난해 말 하루 1조 원을 넘겼던 거래 규모가 크게 줄면서, 가상자산 시장 전반의 침체와 투자심리 위축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10일 국회 입법조사처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국내 스테이블코인 거래대금은 일평균 2380억원으로 조사됐다. 한국은행이 국내 5대 가상자산거래소(업비트, 빗썸, 코빗, 코인원, 고팍스)에서 거래된 달러화 스테이블코인(USDT, USDC, USDS) 거래대금을 집계한 수치다. 국내 스테이블코인의 일평균 거래 대금은 지난해 7월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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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0.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