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과 관세 완화 기대…기준금리 인하 속도 더딜 것
오랜 기간 지속된 고금리, 고물가로 경제적 고통이 누적되고 있는 가운데 2024년 말부터 한국 경기에 대한 우려는 확대됐다. 그 시작은 2024년 11월 미국에서 열린 대선이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관세에 대한 우려는 커졌다. 한국 경기에서 수출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미국의 보호무역주의는 전 세계 교역량을 감소시키면서 한국 수출 경기에도 부정적 영향이 불가피했다. 또한 2024년 12월 계엄이 발생했다. 결국 탄핵 그리고 대선까지 열리면서 일단락됐지만 연말 발생한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민간소비는 급격히 둔화됐다. 경기 둔화에 대응해 한국은행도 기준금리를 인하했다. 3.50%이던 기준금리는 2024년 4분기 2차례, 그리고 올해 2월과 5월 등 총 4차례 인하가 단행되면서 2.50..
경제/주식
2025. 6.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