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개국 정상 모은 시진핑…"올해 3900억원 무상원조"
톈진 SCO 정상회의, 푸틴 대통령·모디 총리 등 참석시 주석, 기조연설서 ‘공통점 모색·상호 이익’ 등 제안SCO 회원국에 3900억원 지원, 2조원 대출 제공키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1일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에서 미국을 겨냥한 듯 진영 대결과 괴롭힘에 반대한다면서 회원국간 상호 이익을 고수하자고 촉구했다.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시 주석이 이날 톈진에서 열린 SCO 정상회의를 주재하고 기조 연설했다고 보도했다. 시 주석은 SCO가 24년 전 창설한 후 지금까지 상호 신뢰, 상호 이익, 평등, 협의, 다양한 문명 존중, 공동 발전이라는 ‘상하이 정신’의 초심을 고수하고 공동 발전을 추구했다고 평가했다. SCO는 현재 26개국이 참여하고 50개 이상 분야에서 협력하며 경제 규모가 30조달러(약..
경제/주식
2025. 9.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