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조량 10년래 최저”...5000원 金사과 이어 오이, 딸기도 물가 비상
올 겨울 일조량, 최근 10년 간 가장 적어 일조량 부족하고 강수량 많고 습도 높아...병충해 발생 정부 “3월부터 안정”이라지만...농민들 한숨 흐린 날이 지속되면서 올해 겨울(12~2월) 일조량이 최근 10년 사이 가장 적은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올해 생산될 시설 재배 작물들의 작황에 빨간 불이 켜졌다. 오이, 딸기, 수박, 참외, 멜론 등 시설 작물들의 작황이 좋지 않아 생산량이 줄어들면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8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 29일까지 한국의 총 일조시간은 411.1시간이었다. 이는 평년(509.0) 겨울 기간의 일조량보다 97.9시간 적은 것으로, 평년 대비 80%에 불과하다. 이번 겨울 일조량은 최근 10년간 가장 적었다. 최근..
경제/주식
2024. 3.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