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가계대출 문턱 더 높아진다…3단계 스트레스DSR 이달 윤곽
올해 하반기에는 가계대출을 받기가 더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금융당국은 7월부터 주택담보대출(주담대) 한도 등을 추가로 조이는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시행하는 등 가계부채 관리 강화 기조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금융당국 고위관계자는 6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조처 도입과 관련, 스트레스 금리 수준이나 적용 대상 등과 관련한 입장을 이달 내 정할 예정"이라며 "금융권 시스템 개발에 걸리는 시간도 고려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3단계 스트레스 DSR이 도입되면 은행권 및 2금융권의 주담대와 신용대출, 기타대출 금리에 가산금리(스트레스금리) 100%(하한)인 1.5%가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당국은 작년 9월부터 2단계 조치를 도입하면서 은행권 주담대·신용대출 및 2금융권 ..
경제/부동산
2025. 5.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