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조원대 공공 GPUaaS 사업, 네이버·카카오·NHN·쿠팡 4파전
네이버와 카카오, NHN, 쿠팡이 1조5000억원대 서비스형 그래픽처리장치(GPUaaS) 사업에서 격돌한다. GPU 구매력과 기술력에서 앞선 기업이 최종 사업을 수주할 전망이다. 2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인공지능(AI)컴퓨팅자원 활용기반 강화사업(GPU 확보·구축·운용지원)'사업자 모집을 마감한 결과 네이버클라우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NHN클라우드, 쿠팡 등 국내 주요 GPUaaS 사업자 네 곳이 신청서(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이 사업은 첨단 GPU 인프라를 신속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정부가 추경으로 확보한 1조 4590억원 가량을 투입해 GPU 1만장을 구매, 이를 필요로하는 기업·연구자 등에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사업자로 선정되면 하반기부터 오는 2030년까지 5년간 G..
경제/주식
2025. 6.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