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10명 중 7명 “올해 전국 집값 떨어진다”
부동산 전문가 10명 중 7명 이상이 2024년 전국의 집값이 하락세일 것으로 전망했다. 고금리에 따른 이자 부담이 집값 하락 요인으로 지목됐다. 3일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공개한 ‘2024년 KB 부동산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도 전국 주택 매매·전세가 하락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부동산 전문가 172명, 공인중개사 523명, 자산관리전문가(PB) 73명이 응답했다. 설문조사 결과 전문가 응답자의 74%, 공인중개사 79%, PB 79%가 올해 전국 주택 매매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문가(28%)와 공인중개사(26%)는 하락폭을 1~3%로 예측하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PB는 3~5% 하락을 전망하는 의견이 27%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집값 하락 전망의 주된 이유로는 높은 금..
경제/부동산
2024.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