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지능을 통해 세상을 이해하다: 거대세계모델(LWM) 부상
3차원 공간인식으로 AI 지평을 확장하는 LWM메타버스, 자율차, 로봇 등에 활용 기대 챗GPT 등장 이후 대형언어모델(LLM) 기술은 인간의 언어를 이해하고 생성하는 데 많은 기여를 해왔다. 하지만 그동안 LLM에 쏟아진 찬사 못지않게 AI의 궁극적 목표인 인공일반지능(AGI)을 달성하기에는 충분하지 않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LLM이 내재하고 있는 본질적인 한계를 극복하려는 시도들이 계속 나오고 있다. 고급 추론 능력과 문제해결 역량을 개선한 오픈AI의 오픈AI o1이나 비디오로 세상을 이해하고 학습하는 얀 르쿤의 제파(JEPA) 모델이 대표적이다. 최근에는 언어, 이미지 및 비디오를 넘어 세상의 물리적 환경을 이해하기 위해 AI 모델의 지평을 확장하려는 소위 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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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