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블붕괴 vs 추가랠리'…증시 분수령 '초긴장'
코스피, 0.57% 하락 마감…개인, 매수 우위 25일 코스피가 약세 마감했다. 미국발 스태그플레이션 우려에 더해 빅테크를 중심으로 한 미 증시 버블붕괴 공포가 투자심리를 짓눌렀다. 그러나 장 후반으로 가면서 낙폭을 대거 만회하는 등 강한 뒤심을 보였다. 비교적 선방했다는 분위기 속에서 투자자들은 현지시간 오는 26일 엔비디아 실적 내용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다. 버블붕괴냐 추가랠리냐 하는 증시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시장의 긴장감도 고조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4.98포인트(0.57%) 하락한 2,630.29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3,100억원 어치를 사들이면서 지수 낙폭 확대를 방어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00억원, 970억원 매도우위를 보였다. ..
경제/주식
2025. 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