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투자열풍' 생활비 쪼개 해외주식·코인에 투자하는 대학생들
대학생 투자자 중 72%는 해외 주식 투자 선택“트럼프 당선 이후 해외 주식 비율을 확 늘렸어요” 최근 대학생들의 주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주식에서 해외 주식으로 넘어가고 있는 모양새다. 지난 6월, 한국투자증권이 국내 대학생 투자자 40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학생 투자자 중 72%가 해외 주식에 투자 중이라고 답했다. 또한 이들 중 89%가 해외 주식 투자 비중을 늘리고자 하였고, 해외 주식에 투자하고 있지 않은 학생 중 87%가 1년 이내에 해외 주식을 시작할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각 대학교에는 주식 투자 동아리가 생겨나고, 에브리타임(대학생 익명 커뮤니티)에는 주식 관련 글을 올릴 수 있는 게시판이 따로 개설되기도 했다. 학생들은 커뮤니티를 통해 주식 정보와..
경제/주식
2024. 1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