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사업 신고자, 1년 만에 42개→31개...거래소 줄폐업 여파
FIU, 가상자산사업자 신고 현황 발표지닥·프로비트·후오비 등 명단 제외원화 거래소 쏠림 현상에 경영난 겹쳐 국내 가상자산사업자(VASP) 수가 지난해보다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까지 40여곳이던 사업자 수는 올해 31곳으로 줄어들었다. 2023년 불어닥친 디지털자산(코인) 투자 혹한기와 더불어, 원화 거래 미지원으로 어려움을 겪던 코인 거래소가 대거 폐업한 여파다. 최근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이 발표한 가상자산사업자 신고 현황에 따르면, 국내 가상자산사업자는 총 31곳으로 집계됐다. 기존에는 42곳이 등록됐으나 이번 발표에서는 11곳이 사업자 명단에서 제외됐다. 가상자산사업자 갱신 신고를 하지 않은 업체들이다. FIU가 발표한 사업자 명단에서 제외된 업체는 지닥, 프로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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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