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둥, 한국 진출...C커머스 3대장 집결 배경은?
‘중국의 쿠팡’으로 불리는 징둥닷컴이 본격적으로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2018년 한국에 징둥코리아 법인을 설립한 데 이어, 인천과 경기 이천에 자체 물류센터 운영에 들어갔다. 알리익스프레스, 테무에 이어 징둥까지 가세하면서 중국 3대 이커머스 기업이 모두 국내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 25일 징둥은 인천과 경기 이천에서 물류센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이 한국에서 직접 물류센터를 세우고 운영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알리는 아직 계획 단계에 있고, 테무는 김포 물류센터를 임차해 롯데글로벌로지스에 운영을 맡겼다. 알리와 테무가 쇼핑 플랫폼 서비스를 먼저 선보인 후 물류 인프라를 확장해온 것과 달리, 징둥은 물류부터 구축하며 국내 시장에 진입하는 전략을 택한 셈이다. 징둥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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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4.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