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산업 노크하는 LG “계열사 기술력 총집결”
LG ‘뉴스페이스’ 정조준…우주 진출 모색 LG가 계열사 기술력을 총결집해 우주산업의 문을 두드린다. 배터리, 통신, 광학모듈, 정밀소재 등 핵심 부품 분야에서 쌓아온 경쟁력을 기반으로,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는 우주시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정부 주도의 전통적 개발 방식에서 벗어나 민간이 주도하는 ‘뉴스페이스(New Space)’ 흐름에 대응하는 행보다. LG는 우주 분야 진출 가능성을 다각도로 타진하고 있다. 기술 내재화뿐 아니라 유망 스타트업과의 협력 등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본격적으로 모색 중이다. LG와 우주항공청은 27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우주청-LG 간담회’를 열고 민간 중심 우주항공 산업 생태계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는 정부와 민간 간 유기적 협력 구조를 마..
경제/주식
2025. 6.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