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증권사에 계좌 개설하기
1. ‘시가총액’이 큰 증권사
2021년 2월 기준 시가총액이 높은 증권사들을 나열해보면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NH투자증권, 메리츠증권, 키움증권 등이 있습니다.
2. ‘수수료’가 낮은 증권사
먼저 시가총액이 큰 대형 증권사가 좋은 이유는 트레이딩 시스템의 질적 측면이나 안정성이 보다 좋기 때문입니다. 또한 오프라인에 지점이 더 많거나 온라인상에서 콜센터가 더 큰 규모라서 편리성이 높은 것도 장점입니다. 다음으로 수수료 수준은 당연히 낮은 수수료가 적용되는 증권사가 좋습니다. 초보자의 경우 수수료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분들도 있는데 매매 횟수가 증가하다 보면 투자액에 대비하여 수수료가 생각보다 크게 발생하게 되므로 처음 계좌를 만들 때부터 낮은 수수료의 증권사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2. MTS와 HTS 어떤 프로그램 사용할 것인가?
MTS : Mobile Trading System의 약자로 스마트폰 운영체제 기반의 매매 프로그램입니다.
HTS : Home Trading System의 약자로 PC 운영체제 기반의 매매 프로그램입니다.
전문투자자 일 경우 대부분 PC용 HTS를 사용합니다. 많은 정보들을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직장인일 경우 대부분 모바일용 MTS를 사용하는데 쉬는 시간이나 여유 시간에 휴대폰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3. 첫 거래는 어떻게 시작할 것인가?
첫 거래는 본인이 가장 좋아하고 관심 있는 분야를 제공하는 회사 주식을 첫 종목으로 선정하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투자 철학에 대한 공부가 확실하게 되면 종목을 공들여서 선정하게 되고, 수익이 나든 손실이 나든 주식 공부의 필요성과 함께 투자자로서의 책임감을 느끼고 투자에 흥미를 가지게 됩니다.
그러나 주식에 대해 공부보다는 타인에 의존하여 종목 선정하고 손실이 나면 타인에게 책임을 전가합니다. 이런 투자자는 손실이 가져다준 트라우마 때문에 주식투자에 흥미를 잃게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4. 해외 주식투자 적합성 3가지 체크사항
1. 접근성
국내 주식을 투자할 때 리포트, 공시, 뉴스, 실생활에서 접근 등과 비교하여 해외 주식의 접근성을 보면 보다 떨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따라서 해외 주식에 투자하고 싶다면 자신만의 종목 선정 루틴을 만들어 놓을 필요가 있습니다.
2. 환율에 대한 이해
국내 주식에 원화로 투자한다면, 미국 주식에는 달러로 투자를 하기 때문에 환율의 등락에 따라 환차익이나 환차손이 발생하게 됩니다. 시기에 따라 주가의 변동에 따른 손익보다 환율의 변동에 따른 손익이 더 클 수 있으므로 환율에 대해서 관심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3. 비용 차이
해외 주식에 투자하기 전에 국내 주식 투자와는 다른 거래수수료와 세금의 차이를 미리 인식하기 바랍니다.
그렇다면 어떤 투자자가 해외 주식투자에 적합할까요?
투자금액이 커서 글로벌 투자 비중을 고려해야 하는 투자자이거나, 앞서 언급한 접근성이나 환율, 세금 등에 대한 지식이 남들보다 뛰어난 투자자가 해야 성공할 확률이 높습니다. 따라서 무조건 미국 주식에 투자해야 한다는 생각은 버리시고, 우리나라 주식투자나 미국 주식투자나 성공의 요인은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고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투자 대상과 상관없이 모든 투자의 성공법칙은 아는 만큼 보이고, 그때 성공이 가까워지는 것이기 때문에 공부만이 살길입니다.
참고 : 이정윤 [슈퍼개미의 왕초보 주식수업]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