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3사, 정부 '통합요금제' 출시 준비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의 지나치게 세분된 요금제를 합한 통합 요금제의 연내 출시가 준비되고 있습니다. 이동통신 요금제만 700여개, 알뜰폰 요금제까지 합하면 수천개에 달해 소비자의 합리적 선택을 가로막는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최수진 의원이 1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통신 3사가 현재 운영 중인 요금제가 718개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통신 3사가 실제 가입 받는 요금제는 251개입니다. 정확한 집계도 없는 알뜰폰 업체 수십여곳을 합하면 요금제가 수천 개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최 의원이 확인한 바에 따르면 과기정통부는 지나치게 복잡한 이동통신 요금제로 소비자가 합리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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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0.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