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20대 그룹 이끌고 트럼프 정부 만난다…민간 경제외교 돌입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이 비상계엄 및 탄핵 소추 사태 이후 처음으로 대미 민간 경제외교에 나선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재계 인사들의 공식적인 첫 미국행인 만큼 정관계 인사를 만나 통상현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16일 대한상공회의소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현지시간) 양일 간 워싱턴 D.C.에서 '대미 통상 아웃리치'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최 회장이 이끄는 대미 통상 아웃리치 사절단은 이번주 미국 워싱턴DC를 공식 방문한다. 경제사절단에는 대미 주요 수출 품목인 자동차와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철강, 조선, 에너지, 플랫폼 등 한미 경제협력의 핵심 산업 대표들이 참여한다. 사절단은 최 회장을 비롯해 조현상 HS효성 부회장, 김원경 삼성전자 사장, 유정준 SK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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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