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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B, 26일 통화정책이사회 개최
기준금리 연 4.5%․수신금리 연 4%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유럽중앙은행(ECB)은 26일(현지시간) 열린 통화정책이사회에서 기준금리 등 주요 정책금리를 동결한다고 밝혔다.

 

ECB는 기준금리 연 4.5%, 수신금리와 한계대출금리는 각각 연 4.0%, 연 4.75%로 동결했다. ECB는 작년 7월부터 10회 연속으로 금리를 올리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제동을 걸었다.

 

시장에서는 현재 물가상승(인플레이션) 보다는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큰 만큼 ECB가 금리 동결에 나섰다고 보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라가르드 ECB 총재는 전날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유럽평의회 등 각 기관 수장들과의 비공개회의에서 유럽 경제가 침체 위기에 놓였다고 경고했다. 

 

한편 유럽의 인플레이션은 지난해 자릿수에서 최근 4.3%까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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