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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비전·한화정밀 분리, 독자 경영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ADEX 2023에서 KF21 심장인 F414 엔진을 공개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ADEX 2023에서 KF21 심장인 F414 엔진을 공개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인적분할을 통해 인더스트리얼솔루션 사업을 담당하는 신설 법인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가칭)' 지주회사를 설립한다고 5일 밝혔다.

 

자회사인 한화비전과 한화정밀기계를 떼어내는 인적분할이다.

 

신설 지주회사는 한화비전과 한화정밀기계를 100% 자회사로 두게 된다. 신설회사 사업부문은 시큐리티, 칩마운터, 반도체장비 등 생산·판매하는 피투자회사 지분 관리, 신규 투자 등을 영위하는 사업부문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주력 사업인 방위·항공 분야 사업에 집중하고,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 기업인 한화비전과 차세대 반도체 장비 사업을 맡은 한화정밀기계는 독자 경영을 통한 경영 효율화를 추구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신설 지주회사의 분할 비율은 9대 1이다.

 

이날 이사회 결의 임시 주주총회와 분할 신주 배정을 거쳐 9월께 기업 분할 절차가 완료될 예정이다. 인적분할 ()한화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 지분을 각각 33.95% 보유하게 된다.이번 인적분할로 한화그룹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한화시스템 3 중심의 방산 기업 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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