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미국 내 최고 기록, 아이폰 사용자 30%가 애플워치 보유

애플워치가 가장 높은 반기별 '부가율'을 달성했다는 새로운 연구보고서가 나왔습니다. 이미 여러 차례 전체 스마트워치 업계를 주도했고 2021년 2분기에는 활성 사용자 1억 명을 넘어섰습니다.

현재 애플워치는 분기마다 많은 변화가 있지만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는 2022년 상반기 북미에서의 반기 결과 역대 가장 높은 부가율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이는 아이폰 사용자 중 애플워치가 설치된 비율을 말합니다.

 

애플워치는 북미에서 상반기 최고 부가율인 30%를 기록했고, 이 수치는 2015년 발표된 10%보다 높은 수치입니다. 카운터포인트의 한 대변인은 애플 인사이드에서 "애플워치의 보급으로 북미에서의 애플워치 수입과 아이폰 수입도 계속 오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상반기 수치는 30% 이지만 카운터포인트의 전체 보고서에 따르면 분기별 분기별 분류변화가 더 큰 것으로 보입니다. 가장 최근 분기인 2022년 2분기 애플워치의 연결률은 29%입니다.

 

이미 2020년 4분기에 카운터포인트는 해당 분기의 부가율이 40에 달한다고 했고, 애플의 가장 근접한 경쟁자인 삼성은 2021년 3분기 14%를 기록했지만 이번 분기에서는 9%라고 밝혔습니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는 "애플은 매년 안드로이드 생태계 중에서 일부 고객을 확보했지만 주요 스마트폰 시장은 이미 포화 상태에 근접해 있다"고 합니다.

 

애플워치를 애플 하드웨어 전략의 중심으로 만드는 애플이 "최상위 매출 성장을 모색"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