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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우주정거장 '톈궁'
2021년 10월 16일 베이징 우주통제센터(BACC) 내 스크린에 비친 영상을 캡처한 사진이다. 중국의 독자 우주정거장인 '톈궁'(天宮) 건설 프로젝트를 지원할 선저우 13호는 이날 새벽 '창정(長征)-2F 야오(遼)-13호' 로켓에 실려 우주로 발사됐다. 중국우주항천국 제공

중국의 독자 우주정거장 ‘톈궁(天宮)’ 건설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가항천국(CNSA)은 이날 오후 4시 37분(한국시각) 하이난성 원창 우주발사장에서 톈궁의 마지막 모듈이자 세 번째 모듈인 멍톈을 창정5B 로켓에 실어 발사했다.

 

톈궁은 중국이 독자적으로 구축 중인 T자 형태의 우주 정거장이다. 핵심모듈인 텐허, 주거와 실험실로 쓰이는 원톈, 실험실 전용 멍톈으로 구성된다. 길이 37m, 무게 90t으로 현재 미국, 러시아 등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국제우주정거장(ISS)의 3분의 1 크기다. 비행 궤도는 평균 고도 390km로 ISS의 410∼420km보다 조금 낮다.

 

중국은 지난해 4월 핵심 모듈인 ‘톈허’를 쏘아 올린 데 이어 지난 7월 또 다른 모듈 ‘원톈’을 발사해 톈허와 도킹시켰다. L자형 구조를 완성한 상태다. 이번에 멍톈까지 도킹에 성공하면 T자형 우주정거장 건설을 마무리하는 것이다.

 

현재 톈궁에는 여성 우주인인 류양을 포함해 천둥, 차이쉬저 우주비행사 3명이 머물고 있다. 지난 6월부터 6개월 간 우주에 머물며 톈궁의 조립과 건설에 대한 핵심 기술 실험, 톈궁 건설에 필요한 각종 장비 설치, 과학 실험 등을 수행하고 있다.

 

톈궁은 인류 유일의 우주정거장이 될 가능성이 높다. 국제우주정거장(ISS)은 노후화를 이유로 운영 중단이 예고돼 있다. 미국과 러시아, 일본 등 14개국이 공동 운영하고 있는 ISS는 러시아의 경우 2024년 운영 종료, 미국은 2030년까지 운영을 연장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ISS가 운영을 종료하고 나면 한동안 중국 우주정거장이 유일한 우주정거장이 될 전망이다.

 

중국은 우주정거장이 완성되면 내년부터는 매년 2차례 유인우주선을 보내겠다는 계획을 밝히고 있다. 또 향후 10년 내로 재사용 가능한 유인우주선을 갖춘 차세대 유인 발사체를 개발하는 한편 우주정거장 건설과 유지보수에 민간 자본을 활용하는 방안도 강구하고 있다.

중국의 우주정거장 톈궁 상상도. 중국공간기술연구원 제공

출처 : 동아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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