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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TSMC 미국 애리조나 공장서 조달 가능
팀 쿡은 "애리조나에 있는 공장은 2024년에 가동되며, 이미 애리조나 공장에서 칩을 구입하기로 결정했다"며, "전 세계 프로세서 공급의 60%가 대만에서 나오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미국뿐 아니라 유럽에서도 반도체 공급망을 구축할 가능성을 내비쳤다.
15일(미국 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유럽 순방 중 독일에서 열인 애플 내부 회의에서 애리조나에 있는 공장에서 반도체 일부를 구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블룸버그는 애플이 반도체 구입처가 TSMC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TSMC는 2024년 애리조나에 반도체 공장을 가동한다. 고객의 요청으로 애리조나에 두 번째 칩 공장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텔도 애리조나에 공장을 짓고 있지만 애플이 인텔 칩에서 자체 칩으로 교체한 점으로 보면 가능성이 크진 않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현재 애플 중국과 대만 간 갈등으로 인한 공급망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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