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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허리’ 4050 세대” 인생 전환기 지원

 

구직자와 기업을 연결하는 전문 헤드헌팅 서비스부터 30여 개 기업이 참여한 채용 부스까지 마련해 우리 사회의 ‘경제 허리’라 불리는 중장년세대의 취업을 돕는 박람회가 열린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3월 6일 시청 본관 8층 다목적홀에서 ‘2025 서울시4050 중장년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인구절벽의 시대 주요 경제활동인구인 중장년 세대의 인생 전환기를 지원한다는 취지다.저출산·고령화로 생산가능 인구(15~64세 기준) 비율이 2017년 73.2%를 정점으로 매년 33만 명씩 급감하는 인구절벽의 시대가 도래한 대한민국의 2022~2032년 중장기 인력수급 전망 결과 2028년부터 경제활동 인구가 감소하면서 구인난 심화가 예상된다.

 

특히 중장년의 계속 고용 및 일자리 마련이 필수적인 상황에서 실제 중장년 채용 경험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도 중장년 고용 인식 실태를 분석한 결과 직무 전문성, 업무 이해도, 생산성, 문제 해결력, 직업윤리 측면에서 고용 후 긍정적인 인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박람회에 ㈜현대그린푸드, ㈜HY한국야쿠르트, 신한라이프㈜ 등 중장년 채용을 희망하는 30여 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면접 또는 채용 관련 기업의 올해 채용정보를 제공해 중장년 구직자 45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채용 직무도 외식사업 관련 직종에서부터 재무/회계, 영업, 사업기획, 인사/조직까지 다양하게 마련됐다.

 

현장 부스 참여기업은 서울시 일자리센터를 통해 박람회 종료 후에도 미 취업자들을 위해 지속적인 일자리 연계와 취업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경력직 채용 헤드헌팅 전문기업 부스도 마련돼 당일 현장부스를 운영하지 않는 여러 기업들의 다양한 직종 직무의 경력직 채용정보까지 모아서 제공하고 희망 구직자와도 연결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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