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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뜨는 부동산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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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매'와 '급매'

부동산을 취득하는 3가지 방식(분양, 매매, 경매) 중에서, 하락장에서 범용할 수 있는 유일한 방식은 '경매'입니다. 다른 취득 방법은 상승장에서는 가능하지만 하락장에서는 분양 또는 매수 후 가격이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리스크가 존재합니다.

 

다만 판단기준을 '경매 낙찰가'에 두고, 이에 준하는 가격으로 '급매'로 잡을 수 있다면 이는 눈여겨볼 만합니다. 우선 경매에 대해 미리 배워두고 준비해야겠구요, 급매를 잡는 연습을 통해 네고 실력도 키워가시기 바랍니다.

 

2. 재개발/재건축

아시다시피 서울에는 그린벨트를 제외하고는 신규 택지지구로 공급할만한 대규모 토지가 없기 때문에, 재개발과 재건축을 통한 도심 공급을 하지 않으면 사실상 공급 자체어렵습니다.

 

현재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확고합니다. '대규모(270만 호+) 공급'이죠. 정부의 공급 목표를 이루기 위해 재개발/재건축은 불가피합니다.

 

특히 재건축 시장에 남아있는 규제들이 여야 합의를 통해 해제되고 완화된다면, 언젠가 부동산 시장 반등의 신호탄은 재건축 아파트에서 나타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당장 내년이 아니더라도, 규제에 대한 정부의 태도가 변화하는 시점과 시장의 반응을 면밀히 모니터하시기 바랍니다.

 

3. 상가, 꼬마빌딩 등 수익형 부동산

수익형 부동산은 주거형 부동산에 비해 규제가 없다는 메리트가 있습니다. 아파트 상승장 후반에 덩달아 상승한 상가/빌딩 시장은 최근 금리가 급격하게 인상되며 침체되어 있는데요.

 

하지만 금리가 정점을 찍고 인하되기 시작하면 수익형 부동산의 상승이 아파트보다 먼저 나타날 가능성이 큽니다. 침체된 경제적 살리기 위해 경제 회복 정책을 펼칠 것이고, 이는 상권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사실 주거형/수익형 부동산 중 양자택일의 관점이 아닌, 두 가지를 같이 투자대상으로 고려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2023년 주의해야 할 부동산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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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시가 1억 이하 주택

공시가 1억 이하 주택이 인기를 끌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취득세 중과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정부 및 국회가 내년에 부동산 경착륙을 방지하기 위해 취득세 중과 규제를 해제한다면 굳이 공시가 1억 이하 주택을 매수할 실익이 사라지게 되죠.

 

매수수요는 있었지만 매도할 때 이를 받아 줄 수요가 없다면 가격이 당연히 하락하고 장기간 부동산이 묶일 수도 있습니다.

 

2. 오피스텔/아파텔 등 주택규제 때문에 주목받은 대체상품들도 주의!

오피스텔/아파텔 역시 아파트에 비해 덜 올랐던 상품들인데,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반사적으로 수요가 몰리게 됐죠.정부가 천명하고 있는 시장의 정상화가 진행될수록 오피스텔/아파텔 시장의 투자 매력도 줄어들게 됩니다.

 

같은 맥락에서 부동산 규제로 인해 풍선효과가 나타났던 주거형 상품은 모두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3. 신축 빌라

특히 최근 아파트 공급이 많이 없는 틈을 타서 신축 빌라 공급이 굉장히 많이 됐죠.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깡통전세의 80~85% 가량이 신축 빌라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보입니다.

 

신축빌라는 가격이 저렴하고, 새것이며, 특성상 가격이 비싼지 싼지 가늠하지 못하기 때문에 일부 사람들은 건축업자의 희생양이 되기도 합니다.

 

건축업자가 ‘분양가는 얼마인데 시세가 이만큼이나 떨어졌다’ 같은 이야기를 하면 판단기준이 없는 초보들은 혹할 수밖에 없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내년에 관심을 가져야할 부동산 및 주의해야할 부동산을 정리해 보았는데요. 많이 고민하고 리스크 여부를 충분히 확인하고 나서 최종 투자결정을 하는 것이 중요한 시점입니다.

 

출처 : 북극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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