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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해외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화제인 '치킨 아이스크림'을 업계 최초로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치킨 아이스크림은 겉모습은 치킨이지만 실제로는 아이스크림인 이색 상품이다.

 

겉면은 치킨 튀김 옷처럼 보일 수 있도록 옥수수 크런치로 감싸 바삭한 식감을 살렸다.

 

안에는 부드러운 밀크 아이스크림을 화이트 초콜릿으로 코팅해 닭다리 모양을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치킨 아이스크림은 지난해 여름 미국을 중심으로 틱톡, 유튜브 등 SNS에서 인기를 끌었다.

 

미국 구글 트렌드에 '안 튀긴 치킨 아이스크림'이 인기 검색어에 올랐다. 9조각에 100달러, 약 15만원이 넘는 고가에도 품절 사태가 발생했다.

 

치킨 아이스크림 가격은 국내에서 2,800원에 판매된다.

 

미국에 비해 70% 이상 저렴한 가격이다. BGF리테일 측은 마진을 최소화해 합리적인 가격을 구현했다는 설명했다.

 

한정주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MD "MD 역량을 집중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있는 차별화 상품을 선보일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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