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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우 두나무 대표
이석우 두나무 대표

 

이석우 두나무 대표가 7월 1일자로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난다.

 

이석우 대표는 29일 입장문을 통해 “일신상의 이유로 두나무 대표이사직에서 사임하게 됐다”며 “두나무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새로운 도전과 변화가 필요하다는 판단과 함께 개인적인 건강상의 문제 등으로 물러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그동안 부족한 저를 신임해주시고 지지해주신 송치형 회장님과 김형년 부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대표이사직 사임 이후에도 고문으로 남아 두나무를 위해 일할 계획”이라고 전했다.후임 대표이사는 추후 회사에서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두나무는 아직 후임 대표 선임을 공식 발표하지 않았지만, 내부에선 오경석 팬코 대표이사가 거론된다.

 

오경석 팬코 대표는 두나무 감사 출신으로,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삼일회계법인 공인회계사와 수원지방법원 판사,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등을 거쳤다. 2021년 11월부터 2022년 4월까지 두나무 감사를 지냈다. 

 

대표는그동안 저와 두나무를 성원해주시고 지지해 주셨듯이, 새로운 대표이사와 달라질 두나무를 계속해서 성원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 덧붙였다.이석우 대표는 2017 두나무에 합류한 이후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국내 대표 플랫폼으로 성장시키는 기여해 왔다. 그는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 학사, 하와이 주립대학교 중국사 석사, 루이스앤드클라크대학교 법학 박사 과정을 밟았으며, 중앙일보 기자, 한국IBM 고문변호사, NHN 법무 경영정책 담당 이사, NHN 미국법인 대표, 카카오 다음카카오 공동대표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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