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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국이 기습적인 양자컴퓨터 개발 가능성 확인

마이크로소프트(MS)가 글로벌 기술 경쟁을 위해 미 국방성의 양자컴퓨터 개발에 참여한다.

 

더레지스터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국방부의 국방고등연구계획국(DARPA)는 유틸리티 규모의 양자 컴퓨팅을 위한 미개발 시스템(US2QC) 프로젝트을 발표하며 3개 파트너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파트너사는 마이크로소프트를 비롯해, 아톰컴퓨팅, 싸이퀀텀 등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양자컴퓨팅 팀은 현재 토폴로지 큐비트 아키텍처 기반 양자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US2QC프로젝트

아톰 컴퓨팅은 광학적으로 포획된 원자의 대규모 배열을 기반으로 확장성이 뛰어난 양자 컴퓨터를 구축하는 기술력을 보유했다. 싸이퀀텀은 실리콘 기반 포토닉스를 사용해 격자 모양의 포토닉 큐비트 패브릭을 기반으로 오류 수정 양자 컴퓨터를 연구하고 있다.

 

US2QC프로젝트는 현재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방식으로 양자컴퓨터 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해당양자컴퓨터의 계산 가치가 비용을 초과하는 유틸리티 규모를 달성할 수 있을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된다.

 

경쟁국에서 미국의 예상보다 빠르게 높은 성능의 양자컴퓨터를 기습적으로 구축해 위협이 될 가능성을 줄이기 위함이다. 총 4단계로 구성됐으며 5년에 걸쳐 수행될 예정이다.

 

선정된 세 기업은 US2QC의 초기 단계에서 각 유틸리티 규모의 양자 컴퓨터를 만들기 위한 계획을 설명하는 설계 개념을 제시할 예정이다. 모든 구성 요소와 하위 시스템에 초점을 맞춰 유틸리티 규모의 양자 컴퓨터가 의도한 대로 설계되고 작동될 수 있는지 세밀한 테스트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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