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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울트라2 출시 이후 2년만 신제품
LTPO3 OLED 디스플레이 채택
고혈압 감지, 위성기반 메시지 등 추가 가능성

 

애플의 차세대 프리미엄 스마트워치인 ‘애플워치 울트라3’가 오는 9월 공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2022년 첫 출시 이후 2년 만의 신제품이다.

애플워치 울트라2 블랙 티타늄 모델

4일 맥루머스에 따르면 복수의 외신이 애플워치 울트라3가 애플이 매년 가을 진행하는 하드웨어 공개 이벤트에서 아이폰17 시리즈와 함께 공개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르면 유력한 발표일은 9월 8일(현지시간 기준 월요일), 공식 출시일은 9월 19일 금요일로 알려졌다. 애플은 과거에도 유사한 일정으로 신제품을 선보인 바 있다.

 

작년엔 애플워치 울트라2의 블랙 티타늄 마감 버전만 추가됐을 뿐, 새로운 모델은 출시되지 않았다. 따라서 올해는 하드웨어 업그레이드가 포함된 ‘완전한 신제품’이 출시될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이번 울트라3의 가장 큰 변화는 디스플레이와 칩셋 업그레이드다. 애플워치 시리즈 10에 적용된 LTPO3 OLED 패널이 울트라3에도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 이 패널은 화면의 상시 표시(Always-On Display) 품질을 높이고, 시야각도 개선하는 최신 기술이다. 또한, 기존 S9 칩에서 업그레이드된 S10 혹은 S11 칩이 탑재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워치OS 26 기반의 AI 기능 최적화도 기대를 모은다.

 

이외에도 고혈압 감지 기능, 위성 기반 메시지 송수신, 5G 셀룰러 기능 등 새로운 헬스케어 및 통신 기능이 추가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특히 고혈압 감지 기술은 애플이 오랜 기간 연구해온 핵심 기능 중 하나로, 건강 모니터링 기능의 정밀도를 한층 높일 것으로 보인다.

 

애플워치 울트라3는 이전 모델들과 마찬가지로 극한 환경에서도 활용 가능한 내구성과 배터리 성능을 제공하면서, 탐험가나 아웃도어 사용자층을 겨냥한 프리미엄 스마트워치로서 입지를 다질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아직까지 울트라3 사양이나 출시일에 대해 공식적으로 밝힌 바는 없다. 다만 예년과 같은 공개·출시 사이클이 이어진다면, 9 중순 새로운 울트라 모델이 소비자들과 만나게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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