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이마트·롯데마트 내 소상공인 운영 임대매장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능

미용실, 안경점, 약국, 세차장, 키즈카페, 사진관 등
전국 1800여개 입점매장이 대상

 

대형마트가 고객들의 쇼핑 편의성을 높이고 임대 매장의 원활한 영업 활동을 돕기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안내 고지를 시행하고 있다. 

 

이마트와 롯데마트에 입점한 미용실, 안경점, 약국, 세차장, 키즈카페, 사진관 등의 임대매장에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하다. 소상공인 사업자로 등록된 매장이다. 

 

이에 따라 마트 측은 임대매장 활성화를 위해 사용 대상 임대매장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라는 문구를 담은 안내문을 고지해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있다. 고객들은 매장 앞에서 '쿠폰 사용이 가능합니다' 등의 문구를 통해 사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우선, 이마트에서는 전국 이마트·트레이더스 점포에 입점한 960여개 매장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고객들은 이마트 월계점에 입점한 ▲음식점 ▲카페 ▲미용실 ▲안경점 ▲약국 ▲키즈카페 ▲구두·열쇠점 ▲세차장 ▲치과 ▲소아과 ▲한의원 등 총 20개 임대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점포별 고지물을 참조하면 된다. 

 

롯데마트 기준으로는 전국 112개 롯데마트 점포의 900여개 매장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사용 가능하다. 예를 들어, 롯데마트 중계점에서는 ▲음식점 ▲미용실 ▲카페 ▲안경점 ▲세탁소 ▲스팀세차장 ▲병원 ▲약국 등이 사용 가능한 매장이다.

 

현재 롯데마트 직영 매장에서는 해당 소비쿠폰 사용이 제한돼 있으나, 일부 입점 임대 매장에서의 사용은 가능하다. 롯데마트는 소비자가 혼선을 겪지 않도록 점포 주요 위치에 고지물을 비치하고, 현장 직원의 응대를 통해 고객이 쿠폰 사용 가능 매장을 쉽게 인지할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원문기사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