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업계가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17’ 출시에 맞춰 프로모션을 쏟아내고 있다. 각종 혜택을 내세워 아이폰 고객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롯데하이마트는 전국 310여 개 매장과 온라인쇼핑몰에서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전 예약은 이달 18일까지 진행되며 개통은 19일부터 가능하다.
롯데하이마트는 자급제 모델 사전 예약 구매 고객 대상으로 매장과 온라인쇼핑몰에서 각각 무이자 할부, 아이폰 정품 케이스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매장에서는 자급제 모델을 행사카드로 구매 시 최대 24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애플이 제공하는 유료 보증 서비스인 ‘애플케어 플러스’를 최대 20% 할인해 선보이고 아이폰 정품 케이스도 최대 30% 할인한 가격에 제공한다. 중고 아이폰 반납 시 모델에 따라 중고 시세가에 추가로 6만 엘포인트(L.POINT)를 지급한다.
온라인쇼핑몰에서는 자급제 모델 구매 시 아이폰 정품 케이스를 최대 50% 할인해 제공한다. 리카틸 ‘샴페인 맥세이프 거치대’를 28% 할인가에 제공하고, 중고 아이폰 반납 시 매장과 동일하게 중고 시세가에 추가로 최대 6만 엘포인트를 지급한다. 통신향 모델 사전 예약 고객들에게 수리비의 70%를 지원해주는 롯데하이마트 ‘파손 수리비 보증 서비스’과 6만 원대 상당의 벨킨 ‘Qi2’ 무선 충전기(1000대 한정수량) 중 하나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마트 역시 전국 에이스토어 74개 점에서 18일까지 애플 신제품의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이마트에서 사전 예약을 진행할 경우 약 7만5000원 상당의 정품 케이스를 1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단 이마트e카드, 삼성카드, KB국민카드, 신한카드, 현대카드, 우리카드, 롯데카드 등 행사카드로 구매해야 한다. 사전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이마트앱 응모 이벤트를 통해 총 1만 5000명에게 1만 원의 e머니를 증정한다.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아이폰17 제품을 픽업하는 고객에게는 애플케어플러스 2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전자상거래(e커머스) 전문기업인 커넥트웨이브의 가격비교 서비스 ‘다나와’는 애플의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17’ 시리즈의 사전예약 구매 정보를 비교해 제공한다. 다나와에서 아이폰17을 검색하면 각 온라인 쇼핑몰에 등록된 아이폰17 시리즈의 사전예약 구매 조건과 가격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전작과 성능을 직관적으로 비교할 수 있도록 ‘VS검색’기능도 지원한다. VS검색은 다나와의 상품리스트 또는 상품블로그를 통해 손쉽게 이용 가능하며 약 70개 항목의 정보를 비교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