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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2년 12월 30일 이재용 삼성전자 당시 부회장이 해외출장을 마치고 입국하는 고(故) 이건희 당시 회장을 바라보고 있다.
지난 2012년 12월 30일 이재용 삼성전자 당시 부회장이 해외출장을 마치고 입국하는 고(故) 이건희 당시 회장을 바라보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보유한 주식 평가액이 3조7000억원 이상 증가해 19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CXO연구소는 1일, 공정거래위원회 관리 대기업 집단 가운데 주식 평가액이 1000억원을 넘는 국내 주요 45개 그룹 총수의 주식 평가액을 조사한 결과 9월 말 기준 78조3004억원으로 6월 말(74조289억원) 대비 5.8% 증가했다고 밝혔다.

 

금액이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총수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었다. 이재용 회장의 주식 평가액은 6월 말 15조2537억원에서 9월 말 18조9760억원으로 3조7223억원(24.4%) 증가했다. 해당 기간 삼성전자 주가가 5만9800원에서 8만3900원으로 40.3% 상승한 영향이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장은 이에 대해 "삼성전자 주가 9만원 내외, 삼성물산 20만원 내외, 삼성생명과 삼성SDS는 17만원 내외를 동시에 기록하면 이 회장의 주식재산이 20조원대로 진입할 가능성이 커진다"고 전했다.

 

시장에서는 회장의 주식 평가액이 () 이건희 선대 회장의 역대 최고 기록인 22조원을 넘어설지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한국에서 역대 주식평가액 1위는 이건희 회장이다. 이건희 회장은 지난 2020 12 10, 역대 최고 주식가치인 221542억원을 기록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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