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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연준 의장.


시장 전문가 10명 중 8명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2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인하할 것으로 예상했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는 자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105명의 이코노미스트 중 84명(80%)이 약화하는 고용 시장을 지탱하기 위해 연준이 또다시 기준금리를 25bp(0.25%p) 낮출 것으로 내다봤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달 로이터의 조사 때보다 소폭 상승한 것이다.

미국 노동 시장이 여전히 상대적으로 약해 보이는 것이 연준이 계속해서 12월 금리 인하를 할 것으로 보는 이유 중 하나다.

다만 시장에선 12월 회의에서도 금리가 인하될 것이란 관측이 많지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지난달 말 기자회견에서 평소와 달리 단호한 어조로 12월 금리 인하는 기정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앞선 10월 FOMC에선 이례적으로 위원들 간 이견 속에 0.25%p 금리 인하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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