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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대장주인 비트코인이 최근 들어 잇단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1만달러까지 폭락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9일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수석 상품 전략가인 마이크 맥글론은 “현 상황은 단순한 소강 국면이 아니라 거의 한 세기 전 대공황과 유사하다”며 “비트코인 가격이 2026년까지 1만 달러로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맥글론은 전설적 헤지펀드 분석가 출신이다. 그는 블룸버그 갤럭시 크립토 지수(2025년)와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1929년)를 비교한 차트를 공유하며 현재 시장에 강력한 주의를 당부했다. 맥글론은 “(두 지수의 뚜렷한 유사점은) 급격한 상승, 광범위한 투기, 최종적으로는 완만한 하락”이라며 “이러한 국면에서는 이것이 거품인지 아닌지를 둘러싼 격렬한 논쟁이 뒤따르며 이런 논쟁은 바닥이 아니라 고점에서 주로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비트코인의 최근 흐름에 대해선 트럼프 재선 이후 비트코인은 억눌렸던 압력이 터져 나오며 급등했지만 이제는 그 과정에서 발생한 투기적 과잉이 제거되는 대대적 청산 혹은 대청소의 과정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맥글론은비트코인 가격이 10 달러를 넘어서면서 장기 하락을 초래할 조건이 형성됐다안전함의 증거라기보다 하방 위험을 숨기고 있는 신호라고 주장했다.비트코인은 지난 18 새벽에 또다시 86000달러대가 붕괴했다. 이후 다시 반등해 19 오전 2 현재 87700달러대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올해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지난 10 시세( 126000달러)보다 30% 넘게 하락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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