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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량주

 

우량주라고 하면 재무구조가 건실하고 안정성, 수익성, 성장성이 있는 기업의 주식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런 식으로 기업을 평가하고 분석해서 주식을 매매하는 것은 이 땅의 월급쟁이들에게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우량주를 고르는 원칙만 정해두면 그다지 고민할 필요가 없다. 

 

1. 당신이 이름을 알고 있는 회사여야 한다. 

우선 당신이 이름을 알고 있는 대부분의 회사는 소비재 관련 기업일 것이다. TV는 LG, 휴대폰은 삼성, 이동통신은 SK텔레콤... 이렇게 당신이 이미 이름을 알고 있는 기업이 우량주에 속한다. 그동안 당신에게 회사의 이름을 각인시키기 위해 노력해온 것들이 그 회사의 브랜드 자산으로 평가되기 때문이다. 어느 업종이든 이름이 널리 알려져 있다면 그 회사는 경쟁력이 있다는 의미로 이해할 수 있다. 그래서 각 업종별로 대표주라는 것이 있다. 

 

2. 독과점으로 비판받는 회사여야 한다.

종종 뉴스에서 정유업체들이 휘발유 가격을 담합해서 문제가 되고 있다는 소식이 들린다. 이는 휘발유의 가격 결정권은 소비자가 아니라 판매사에게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런 식의 독과점 상태가 지속되면 소비자에게는 손해지만 기업 입장에서 본다면 지속적으로 이익이 창출된다는 뜻이다. 

라면을 예로 들어보자. 물론 취향의 차이는 있겠지만 여행을 갈 때는 대부분 신라면이나 진라면을 구매한다. 누구나 먹어봤고 특별히 왜 그걸 사 왔느냐고 핀잔하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이런 식으로 업계를 이끌어가고 독과점으로 비판받는 회사의 주식은 우량주라고 볼 수 있다. 

 

3. 재무 상태가 건전한 회사여야 한다.

  1. 부채 비율이 낮고 자기 자본이 큰 기업을 선택하라. 이러한 기업이 안정성 있는 기업이다. 즉 망하지 않을 회사를 고르라는 말이다. 
  2. 매출이 꾸준히 늘어나고 시장점유율이 높은 기업을 선택하라. 이러한 기업이 성장성이 큰 기업이다. 매출이 들쭉날쭉한 회사는 향후 성장 가능성이 불투명하기 때문에 위험하다. 
  3. 상대적으로 이익을 많이 내는 기업을 선택하라. 이런 기업이 수익성이 높은 기업 때문이다. 이익을 내는 회사의 주가는 올라가게 되어 있다. 이익이 없으면 당연히 회사의 주가는 떨어지게 되어 있다. 

 

참고 : 월급쟁이 재테크 상식사전 중에서 

 

외국인이 사는 종목을 커닝하는 것도 방법

외국인이 매수한 종목을 따라서 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다만 외국인이 사는 주식을 살 때는 환율을 유심히 관찰해볼 필요가 있다. 외국인은 주식에서 손해라도 환율에서 달러 강세를 보이면 이탈 가능성이 높다. 즉 주식에서 손해가 환율에서 이익이 크면 매도하고 빠져나갈 확률이 높다. 

 

달러 강세 --> 외국인 자본 이탈로 매도 가능성 높음 --> 주식 하락 가능성 높음

달러 약세 --> 외국인 자본 유입으로 매수 가능성 높음 --> 주식 상승 가능성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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