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테이션 소개팅에 빠진 MZ..."연애도 빨리빨리"
최근 ‘로테이션 소개팅’이 MZ세대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불확실한 온라인 채팅에 시간을 낭비하기보다, 직접 만나 빠르게 상대를 파악할 수 있는 대면 소개팅 방식을 선호하는 추세다. 로테이션 소개팅은 한 장소에서 여러 명과 짧은 시간 동안 대화를 나누는 방식이다. 일반적으로 10분 미만의 짧은 대화 후 상대를 바꿔가며 진행되며, ‘소모임’ ‘문토’ 등 모임 앱이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인원은 4:4에서 최대 16:16까지 다양하며, 참가비는 3~5만 원대다. 대부분의 주최 측에서는 신분증이나 사원증 등을 확인하며, 신원을 인증받아야 참여할 수 있다.한정된 시간 안에 여러 명을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효율성을 중시하는 젊은층에게 인기가 높다. 결혼정보회사보다 비용 부담..
경제/마케팅
2025. 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