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10월 소비자물가상승률

 

지난 8월 3%대로 올라선 소비자물가 인상률이 지난 달에도 3%대를 유지했다. 특히 여전히 높은 가격을 보이는 신선식품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12.1% 급등하며 높은 체감물가를 견인하고 있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3.8%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과 비교했을 때 농축수산물은 오히려 하락하는 추세였지만 지난해와 비교해 가격 안정까지 더 시간이 소요되는 모양새다. 

 

농산물및석유류제외지수는 전월대비 0.4%, 전년동월대비 3.6% 각각 상승했다. 식료품및에너지제외지수는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3.2%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높은 상승률을 보인 것은 생활물가지수였다. 전월대비 0.4%, 전년동월대비 4.6% 각각 상승했다. 

 

특히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1.1% 하락했음에도 전년동월대비 12.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동월대비 신선과실 26.2% 급등했다. 밖에도 신선채소 5.4%, 신선어개 2.8%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문기사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