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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생태계·비즈니스 확장…환각·저작권·컴퓨팅 난제 극복 필요

 

오픈AI가 인공지능(AI) 챗봇 '챗GPT'를 선보인 지 1년 흘렀다. 챗GPT는 전 세계 생성형 AI 기술 수준을 끌어올렸을 뿐 아니라 AI 비즈니스까지 뜨겁게 달군 주인공이기도 하다.

 

그동안 챗GPT는 많은 성장을 겪었다. 출시 당시 이 챗봇은 문자만 이해·생성할 수 있었다. 현재 챗GPT는 음성, 이미지까지 다룬다. 출시 초기에 챗GPT 같은 생성gud AI를 만들 수 있는 존재는 오픈AI뿐이었다. 지금은 모든 사람이 명령어로 챗GPT를 만들 수 있다. 요즘 기업들은 자사 솔루션에 생성형 AI를 유행처럼 차기 시작했다.

 

챗GPT는 생성형 AI 기술자·사용자에게 과제를 남겼다. 환각 현상을 비롯한 저작권, 그래픽처리장치(GPU) 공급 부족, 컴퓨팅 파워로 인한 탄소 배출 증가 등이다. 

오픈AI의 달리3로 생성한 챗GPT 1주년 축하 이미지.
오픈AI의 달리3로 생성한 챗GPT 1주년 축하 이미지.

 

지난해 11월 챗GPT 탄생...전 세계 '반신반의'

2022년 11월 30일, 오픈AI가 챗GPT를 처음 소개했다. 당시 챗GPT는 미세 조정된 거대언어모델(LLM) GPT-3.5를 탑재했다. GPT-3.5는 매개변수 1천750억개다. 2021년 8월까지 나온 정보를 학습했다.

 

당시 오픈AI는 "챗GPT는 인간 피드백을 통한 강화학습을 통해 훈련했다"며 "이용자 지시에 더 사람처럼 반응한다"고 소개했다. 또 "기존 챗봇보다 더 복잡한 명령을 똑똑하게 처리할 수 있고 더 길고 품질 높은 결과물을 생성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챗GPT 출시 후 5일 동안 약 100만명 넘는 사용자를 확보했다.

2022년 11월 30일 챗GPT가 처음 나왔다.
2022년 11월 30일 챗GPT가 처음 나왔다.

 

당시 전 세계는 챗GPT에 대해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챗GPT는 애들 장난감에 불과"하다는 등 냉소적인 응답과 "챗GPT는 세상을 통제할 것"이라는 주장도 나왔지만 이는 소수에 불과했다. 

 

대부분 "챗GPT가 세상을 바꿀 것" "지금까지 등장한 챗봇 중 최고"라는 찬사가 이어졌다. 일론 머스트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도 "챗GPT는 무서울 정도로 좋은 성능을 지녔다"며 "상당히 강력하다"고 X(전 트위터)에 게시물을 올렸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챗GPT를 찬사하는 글을 남겼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챗GPT를 찬사하는 글을 남겼다.

 

이에 중국, 러시아에서도 챗GPT 같은 챗봇을 만든다는 소식이 이어지면서 전 세계가 생성형 AI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생성형 AI 열풍'이 시작된 것이다. 오픈AI는 올해 2월부터 개인 유료 버전인 '챗GPT 프리미엄'을 추가했다. 가격은 월 20달러(약 2만5천원)였다. 회사는 유료 챗봇이 무료 버전보다 더 빠르고 구체적인 답변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챗GPT, 환각 현상·비윤리적 답변에 몸살

챗GPT의 환각 현상을 비롯한 윤리 문제도 지속적으로 나왔다. 챗GPT에 탑재된 GPT-3.5는 2021년 8월까지 모은 데이터셋으로만 작동한다. 최신 정보를 요구하는 질문에 답을 할 수 없다. 

챗GPT은 출시 후 환각 현상과 비윤리적 답변으로 뭇매 맞았다.
챗GPT은 출시 후 환각 현상과 비윤리적 답변으로 뭇매 맞았다.

 

문제는 틀린 답도 마치 정답인 것처럼 답하는 환각 현상을 보인다는 점이다. 챗GPT는 사용자 질문에 모르면 "모른다"고 하지 못했다. 정답보다는 문맥상 가장 답과 유사한 정보를 끌어와 답했다. 결과적으로 틀린 답도 맞는 것처럼 대답했다.

 

답변에 비윤리적 내용도 허다했다. 사용자가 인종, 성별, 종교 관련해 비도덕적인 질문을 하면, 챗GPT는 똑같이 비도덕적으로 답변하는 경우도 있었다.

 

당시 샘 알트먼 오픈AI CEO는 X에서 "챗GPT 기능이 상당히 제한된 상태"라며 "중대한 질문에 대한 답변을 챗GPT에 의지하는 건 실수"라고 재차 당부한 바 있다. 일각에선 GPT-3.5를 업그레이드한 'GPT-4' 버전을 기대하기도 했다.

 

오픈AI "환각 현상·비윤리성 낮출 것"…GPT-4 공개

오픈AI는 3월 새로운 AI 모델 GPT-4 버전을 공개하고 챗GPT에 탑재했다. GPT-4는 문자뿐 아니라 이미지까지 이해할 수 있는 멀티모달 모델이다. 다만 생성은 문자로만 가능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곰팡이 핀 피자 사진을 입력하고 "피자 맛있겠지?"라고 GPT-4에 물어보면 "곰팡이 있는 피자는 건강에 해롭습니다"라는 반응을 얻을 수 있다. 당시 외신은 GPT-4 멀티모달 기능으로 창의성 있는 여러 과제를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3월 GPT-4가 공개됐다. 문자뿐 아니라 이미지까지 이해할 수 있는 멀티모달 모델이다.
3월 GPT-4가 공개됐다. 문자뿐 아니라 이미지까지 이해할 수 있는 멀티모달 모델이다.

 

이전 버전보다 큰 텍스트 용량을 처리할 수도 있다. 영어 기준 2만 단어 이상을 한번에 이해할 수 있다. 2만 단어는 A4용지 약 5장 넘는 분량이다.

 

특히 오픈AI는 GPT-4를 통해 환각 현상과 비윤리적 답변 생성 정도를 낮췄다고 했다. 

 

GPT-4를 테스트한 결과도 제시했다. 공식 블로그 내용에 따르면, GPT-4는 의료 등 전문적인 질문에 대해 이전보다 29% 더 정확한 답을 제공할 수 있다. 비윤리적인 질문에 응답할 가능성은 82%나 떨어졌다. 다만 오픈AI는 "약점을 일부 개선했지만 완전히 제거하지는 못했다"고 했다. 지금까지 고군분투하고 있는 챗GPT 걸림돌이다.

 

비즈니스 본격화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낳다

당시 오픈AI의 챗GPT 잠재력을 알아본 기업이 있었다. 마이크로소프트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올해 1월 오픈AI에 100억 달러(약 13조6천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그야말로 과감한 투자 규모였다.

마이크로소프트 빙에 탑재된 빙 챗 이미지. 현재 코파일럿으로 이름을 바꿨다.
마이크로소프트 빙에 탑재된 빙 챗 이미지. 현재 코파일럿으로 이름을 바꿨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 검색 엔진 '빙'에 챗GPT를 연동함으로써 챗봇 '빙 챗'을 출시했다. 이를 통해 전 세계 검색 엔진 1위 기업 구글을 뛰어넘을 전략이었다. 현재 빙 챗은 '코파일럿'으로 이름을 바꿨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픈AI와 협력해 '애저 오픈AI 서비스'를 고객사에 제공하기 시작했다. 오픈AI의 신규 서비스를 애저 오픈AI에 적용하는 식이다. 현재 국내외 기업을 비롯한 AI 개발자들이 이 서비스로 생성형 AI 비즈니스·개발을 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제품군. 현재 생성형 AI를 탑재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제품군. 현재 생성형 AI를 탑재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피스 제품 '마이크로소프트365'에도 GPT 모델을 적용했다.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는 "앞으로 AI 비서 '코파일럿'이 고객 문서 작업을 대신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지금의 '코파일럿 포 마이크로소프트365' 제품이 여기서 탄생한 것이다. 오피스 제품군인 워드, 파워포인트, 아웃룩, 팀즈 등에 오픈AI의 GPT가 탑재돼 업무 자동화를 진행하고 있다. 기업용 라이선스를 보유한 경우 사용자당 월 30달러에 코파일럿 포 마이크로소프트365를 이용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뒤를 이어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은 오픈AI GPT모델을 자사 솔루션에 연동하기 시작했다. 본격적으로 생성형 AI 비즈니스가 시작된 것이다. 세일즈포스는 슬랙에 챗GPT 연동해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등 자사 제품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줌도 GPT를 회의 플랫폼에 적용해 채팅과 이메일 응답 생성 기능을 추가했다. 

바드 시작 화면.
바드 시작 화면.

 

위기감을 느낀 구글이 반격에 나섰다. 2월 자사 LLM을 탑재한 챗봇 '바드'를 공개했다. 당시 순다 피차이 구글 CEO는 "모든 구글 솔루션에 생성형 AI를 넣을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오픈AI, 기업용 챗GPT 출시

8월 오픈AI는 기업용 챗봇 '챗GPT 엔터프라이즈'를 출시했다. 챗GPT 엔터프라이즈는 GPT-4로 작동한다. 이는 개인 유료 버전과 같다. 다만 기업용 GPT-4는 개인용보다 2배 빠른 속도를 갖췄다. 토큰은 3만2천개로 영어 기준 2만5천단어다.

기업용 챗GPT인 '챗GPT 엔터프라이즈'
기업용 챗GPT인 '챗GPT 엔터프라이즈'

 

기업용 챗GPT는 이메일·보고서 초안 작성, 컴퓨터 코드 디버깅뿐 아니라 강화된 보안 기능을 갖췄다. 챗GPT가 기업 데이터를 학습하거나 저장하지 못하게 하는 기능을 탑재했다.

 

이 무렵 일각에선 챗GPT가 멍청해졌다는 주장도 제기했다. 이전보다 답변 수준이 낮아졌다는 이유에서다. 개발자들은 챗GPT 출시 직후 성능과 8월 기준 성능을 비교한 논문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에 오픈AI는 전문가 믹스(MOE) 서비스 방식을 도입했다"며 "챗GPT는 오히려 더 똑똑해졌다"고 강력히 반박했다.

 

챗GPT, 인터넷 접속하다

챗GPT는 처음부터 온라인 접속을 할 수 없었다. 기존 학습한 데이터셋으로만 답변할 수 있었다.

 

챗GPT는 3월부터 외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온라인에서 작동할 수 있게 됐다. 제3 앱과 오픈AI API를 통해 연동하는 식이다. 이를 '챗GPT 플러그인'이라 부른다. 플러그인이란 API 등 응용프로그램을 플랫폼에 간단히 부착해 기능을 늘리는 시스템이다. 

샘 알트먼이 X를 통해 챗GPT 플러그인을 소개했다.
샘 알트먼이 X를 통해 챗GPT 플러그인을 소개했다.

 

고객이 챗GPT 플러그인에서 질문하면, 플러그인은 텍스트와 이미지를 이해하고 필요한 API를 끌어와 답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챗GPT에 '파리에서 며칠 지낼 예정이야. 적절한 호텔은 어디야?'라고 물으면 챗GPT는 호텔 예약 플러그인 API를 호출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 대신 호텔을 찾고 예약까지 돕는다. 챗GPT에 손과 발이 달린 셈이다.

 

그 후 10월, 챗GPT는 인터넷 접속을 온전히 할 수 있게 됐다. 마이크로소프트 챗봇 '코파일럿'와 연동하는 식으로 접속 가능하다. 챗GPT 플러스 가입자와 챗GPT 엔터프라이즈 사용자만 이용할 수 있다. 챗GPT가 직접 인터넷에 접속하는 식은 아니지만, 챗GPT 자체에 큰 장벽을 허문 셈이다. 

 

챗GPT가 인터넷 검색을 통해 답변에 대한 출처 링크와 최신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오픈AI는 "챗GPT의 출처 기능으로 환각 현상 해결에 한발짝 나아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회사는 추후 무료 가입자에게도 이 기능을 제공할 예정도 알렸다.

 

챗GPT, 보고 듣고 말하다…'달리3' 통합

챗GPT는 여러 기능을 더하면서 진정한 'AI 비서' 길로 들어섰다. 9월부터 사람과 음성으로 소통할 수 있게 됐다. 멀티모달 모델 GPT-4에 음성 기능을 추가한 셈이다. 이미지 생성기 '달리3'도 들어갔다. 음성·이미지로 문답 주고받는 기능은 11월부터 모든 사용자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현재 챗GPT는 달리3를 탑재했다.
현재 챗GPT는 달리3를 탑재했다.

 

사용자가 음성 버튼을 눌러 챗GPT에 질문하면, 챗GPT가 이를 문자로 변환해 답변을 생성한 뒤 다시 음성으로 변환해 들려주는 식이었다. 음성 버전도 5가지로 이뤄졌다. 음성-텍스트 변환 작업에 특화된 음성 인식 모델 오픈AI '위스퍼' 기반으로 작동한다. 

 

오픈AI에 따르면 사용자는 설정을 통해 안드로이드와 iOS의 챗GPT 모바일 앱에서 음성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다. 아이폰에서 시리 대신 챗GPT를 기본 음성 비서로 사용할 수 있는 셈이다. 아이폰15 프로와 프로 맥스에서는 홈 버튼을 챗GPT로 아예 교체할 수도 있다.

음성으로 챗GPT와 대화를 할 수 있다.
음성으로 챗GPT와 대화를 할 수 있다.

 

이미지로 대화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여행 중 랜드마크 사진을 찍어 올리면 챗GPT가 사진 속 흥미로운 부분을 말한다. 

이미지로 챗GPT와 대화할 수 있다.
이미지로 챗GPT와 대화할 수 있다.

 

냉장고 사진을 찍어 올리면 식사 메뉴를 추천해 준다. 이후 조리법을 질문해 레시피를 받을 수 있다. 복잡한 그래프를 분석할 수 있고, 모바일 앱에서 이미지 특정 부분에 초점을 맞춰 표시하면 해당 부분으로 대화를 집중시킬 수 있다.

 

이젠 누구나 챗GPT 만든다…AI 생태계 확장

11월 초, 오픈AI는 생성형 AI 생태계를 더 확장했다. 샘 알트먼 오픈AI CEO는 지난 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온라인에서 동시 개최한 첫 개발자 컨퍼런스 '오픈AI 데브데이'에서 맞춤형 챗봇 빌더 ‘GPTs’를 내놨다. 

샘 알트먼 오픈AI CEO.
샘 알트먼 오픈AI CEO.

 

GPTs는 누구나 쉽게 챗GPT를 만들 수 있는 도구다. 오픈AI의 API를 추가해 맞춤형 챗봇을 커스터마이징할 수도 있다. 향후 개인 블로그, 홈페이지 등 지금보다 더 많은 곳에서 맞춤형 AI 챗봇 적용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당시 행사에서 알트먼은 "이젠 코딩 없이도 누구나 쉽게 자신만의 GPT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사용자는 자유롭게 대화를 시작하고, 추가 지식을 제공하고, 웹 검색, 이미지 제작, 데이터 분석 등 수행할 수 있는 작업을 챗GPT에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GPTs 제작 화면.
GPTs 제작 화면.

 

오픈AI는 맞춤형 챗봇을 거래하는 'GPT 스토어'도 출시할 예정이다. 개발자와 일반 고객은 맞춤형 챗GPT을 GPT 스토어에 등록해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사용자는 GPT 스토어에 맞춤형 챗GPT를 올려 판매할 수 있고, 다른 사용자의 챗GPT 기능을 구매할 수 있다. 오픈AI는 "GPT 스토어는 검색 기능을 갖췄다"며 "맞춤형 챗봇을 검색할 수 있는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이뤄진 챗봇을 구매·판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챗GPT, 인류에 과제 던지다

챗GPT가 남긴 과제도 많다. 가장 시급한 과제는 환각 현상이다. 챗GPT는 많이 성장했지만, 여전히 개인이나 기업에 잘못된 결정이나 답변을 제공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기업이 선뜻 생성형 AI를 솔루션에 도입하지 못하는 주요 이유기도 하다.

챗GPT와 AI 생태계 발전을 위한 과제도 꾸준히 나오고 있다.
챗GPT와 AI 생태계 발전을 위한 과제도 꾸준히 나오고 있다.

 

챗GPT 개발·운영에 필요한 인프라 문제도 시급하다. 챗GPT 학습과 운영에는 상당한 양의 컴퓨팅 파워가 필요하다. 지금은 GPU로 이뤄진다. 엔비디아는 GPU 시장을 거의 장악한 상태다. 가격·공급 문제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안적인 컴퓨팅 자원 탐색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탄소 배출을 위해서도 필요한 조치다.

 

생성형 저작권 문제도 거론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 오픈AI는 지속적으로 저작권 구설에 오르고 있다. 챗GPT 훈련을 위해 온라인 데이터를 무단으로 학습한다는 이유에서다. 최근 소설가를 비롯한 만화가, 코미디언 등은 오픈AI를 상대로 꾸준히 고소를 진행하고 있다. 뉴스 사이트도 챗GPT 학습을 원천 차단하는 추세다.

 

GPT 출시 직후와 지금 모습은 다르다. 전보다 성능은 좋아지고 답변 품질은 높아졌다. GPT 인해 세계 생성형 AI 비즈니스 열풍은 거세지고 있다. 세계는 앞으로 2024 12 1일에도 GPT 얼마나 성장했는지, 과제는 해결됐는지에 주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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