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표적 안전자산 '금'
미국 종합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한 '인플레이션이 왔을 때 해야 할 일' 기사에서도 '금'은 첫 번째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선정되었다. 2월 24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안전자산 선호하는 국제 금 가격은 역사상 최고가인 2040달러(3월 8일) 고점을 찍었습니다. 헤지수단으로 '금'은 여전히 인플레이션에 대응할 수 있는 믿음직한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2. 국제통화 '달러'
달러는 변동성을 회피할 수 있는 자산이기도 합니다. 경기가 나빠지면 달러는 강세를 보이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긴축 움직임과 금리 인상으로 원.달러 환율이 10년 만에 1290원대로 진입했습니다. 미국이 금리 인상,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달러 수요가 늘어나게 된 것입니다.
3. 실물자산 '원자재'
원자재는 전통적으로 인플레이션을 방어하는 헤지 수단으로 물가 상승할 때마다 실물자산인 원자재 가치가 올랐기 때문입니다. 그중에서도 비철금속 수요는 늘어나는데 공급이 부족하여, 화폐 가치가 내려갈 때는 원자재가 자산을 방어하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니켈 : 2020년 대비 2배 이상 상승
구리 : 2020년 대비 1.5배 정도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