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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양극재 광양공장 정문.
포스코퓨처엠 양극재 광양공장 정문.

 

포스코퓨처엠이 1조1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주당 9만5800원에 신주 1148만3000주(보통주)가 발행된다.

 

포스코퓨처엠은 자금 조달 목적이 시설자금 1810억원, 운영자금 2883억7140만원, 타법인증권 취득자금 6307억원 등이라고 밝혔다.아울러 이날 포스코홀딩스는 이사회를 열고 2차전지 소재 자회사인 포스코퓨처엠,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포스코GS에코머티리얼즈의 유상증자에 각각 5256억원, 3280억원, 690억원을 출자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유증에 대한 전체 출자 규모는 총 9226억원이다. 포스코그룹은 전기차 캐즘 이후 시장 성장에 대비하고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유증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홀딩스는 59.7% 지분율 만큼 배정된 5256억원을 포스코퓨처엠에 출자한다.한편 포스코퓨처엠은 이날 유상증자 계획 발표 이후 애프터마켓(오후 340~8)에서 급락하며 오후 5 20 기준 정규장 종가와 비교해 8.44%(1400) 하락한 11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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