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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 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지 두 달만에 소비자들의 집값 상승 기대가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6일 한은이 발표한 '8월 소비자동향 조사' 결과 주택가격전망 소비자지수는 111로 집계됐습니다. 지난달 109에서 2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이 지수는 1년 후 집값이 오를 것으로 본 소비자가 내릴 것으로 본 소비자보다 많으면 100을 웃돕니다. 

 

주택가격전망지수는 지난 6월 120에서 지난달 109로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6·27 대책이 부동산 가격 안정 효과를 낼 것이란 기대가 퍼지면서 전망을 바꾼 사람들이 늘어난 영향입니다. 하지만 한달 만에 지수가 다시 반등하면서 집값 상승세가 지속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혜영 한은 경제심리조사팀장은 “6 27 대책 이전인 120보다는 많이 낮은 수준인 만큼 정책 효과를 얘기하기는 어려운 시점이라며다만 장기평균(107)보다는 높은 수준이라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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