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정부의 추가 대출 규제 정책 발표에 따라 은행권이 대면과 비대면 주택담보·전세사금 대출 업무를 줄줄이 중단했습니다.
KB국민은행은 규제지역 대출 요건을 강화한 정부 정책 발표로 오늘(8일)부터 일부 대면 대출 업무를 한시적 중단합니다.
국민은행에 따르면 ▲오늘 이후 매매 계약한 규제지역 내 주택에 대한 주택구입자금대출 ▲오늘 이후 임대차 계약한 1주택자의 수도권 및 규제지역 내 전세자금대출은 은행 창구에서 접수가 불가합니다.
다만 해당 대출에 대한 비대면 신청은 가능합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어제 발표가 나서 전산상 반영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라며 "대면은 신청을 받으면 바로 접수를 해야하는 구조라 한시적으로 서비스를 막은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빠르면 하루이틀 내로 서비스가 재게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신한은행은 오늘 비대면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서비스를 중단했습니다. 전산상 추가 규제 내용을 반영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이유입니다.
하나은행도 같은 이유로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모든 주담대에 대해 오늘 서비스를 중단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