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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국내 주식 시장에서 장 초반 외국인 매수가 몰린 코스피가 다시 한 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반면 매도가 집중된 코스닥은 약보합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오전 9시17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0.53% 상승한 3425.49를 기록했다. 외국인이 1364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이 349억원, 개인이 979억원 순매도했다. 장중 3431.37을 터치하며 5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체로 상승세였다. 시총이 큰 순으로 ▲삼성전자(0.92%) ▲SK하이닉스(1.81%) ▲LG에너지솔루션(0.56%) ▲한화에어로스페이스(1.42%) ▲KB금융(0.59%) ▲HD현대중공업(0.50%) 등이 올랐다. 삼성바이오로직스(0.48%)와 기아(0.69%)는 내렸고 현대차는 보합이었다.

 

코스닥은 0.06% 내린 852.18이었다. 개인이 898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이 50억원, 외국인이 820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은 하락세였다. ▲알테오젠(0.97%) ▲펩트론(1.97%) ▲파마리서치(0.64%) ▲레인보우로보틱스(2.17%) ▲에이비엘바이오(2.30%) ▲리가켐바이오(2.08%) ▲삼천당제약(0.72%) 등이 내렸다. 상승 종목은 ▲에코프로비엠(0.74%) ▲에코프로(1.21%) ▲HLB(1.29%) 등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환율은 2.00 내린 1384.50원에 거래됐다. 주요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 지수는 0.05% 오른 97.3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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