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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투자은행(IB) JP모건이 코스피지수의 12개월 기본 전망치를 5000으로 상향 조정했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JP모건은 코스피지수 5000을 기본 시나리오로 제시하고, 강세 시나리오로 코스피지수 6000도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JP모건은 코스피지수가 미국 달러화 환산으로도 연중 상승률이 72%로 전 세계 최고치이지만, 밸류에이션(Valuation·평가 가치) 측면에서 여전히 할인된 상태라고 봤다.
JP모건은 코스피지수가 상승할 수 있는 요인으로 시가총액 1·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을 주도하고 있는 점, 자사주 매입을 비롯한 주주 환원 정책이 개선되고 있는 점을 꼽았다.
그러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차, 네이버, 신한지주, 삼성물산, 삼성생명, HD한국조선해양 등을 최선호 주로 꼽았다.
JP모건은 “단기 조정을 추가 매수 기회로 보는 관점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며 “반도체와 금융, 지주사, 선별 산업재를 중심으로 코스피시장 비중 확대 전략이 유효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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