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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퇴임 임원들에 대한 통보 절차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르면 이번주 중 정기 사장단 인사가 이뤄질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늘(20일) 오전부터 일부 임원들을 대상으로 퇴임 통보를 전달했습니다.

 

일부 삼성 계열사에서도 면담 및 퇴임 통보가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는 사장단 인사를 앞둔 통상적 절차로, 대규모 인사가 임박했다는 신호로 풀이됩니다.

 

임원 퇴직 통보가 이미 전달된 만큼 조직의 안정을 꾀하기 위해 후속 인사는 이르면 내일(21일) 또는 내주 초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입니다.

 

삼성전자는 과거에도 임원 퇴임 통보 이후 빠른 시일 내 사장단 인사를 단행한 바 있습니다.

 

신임 사장단이 꾸려지면 이들을 중심으로 새로운 조직을 구성하는 등 후속 임원 인사를 2, 3일 이내에 진행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7 사업지원TF 사업지원실로 개편해 상설화하고 박학규 사장을 사업지원실장으로 위촉했습니다. 사업지원실장 교체에 따른 연쇄 작용으로 올해 사장단 인사 규모가 대폭 확대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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